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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시간 있던교?

사 설
경주시민신문 기자 / lnews@lnews.tv입력 : 2019년 07월 07일
사 설

오실 시간 있던교?



주낙영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4일 예술의 전당 원효홀에서 5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오실 시간 있던교?” 주낙영 시장이 시민들을 상대로 한 인사말의 첫 마디였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언론인간담회와 기념식은 전에도 개최한 바 있지만 토크콘서트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딱딱하고 권위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대화 형식으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연출한 의도는 의도 자체에서 기획력이 좋았다. 콘서트 중간 중간에 지루하지 않도록 통키타 연주와 코미디를 연출한 기획도 괜찮았다.

 무엇보다 권위주의 딱딱한 행사에서 탈피하여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의도가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전 시나리오도 없었다. 자연히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 행사의 중간 중간에 자연스럽게 박수가 터져 나오는 장면을 보면 납득이 되었다. 옥에 티라면 홍보를 통한 자발적 참석자보다 이·통장들의 참석이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전체적인 진행의 완성도를 크게 훼손하지는 않았다.

 주낙영 시장도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메끄럽게 진행하는 스타일에 많은 참석자들이 시종 즐거움과 공감을 함께 나눴다. 발언 내용도 진지하고 솔직했다는 평을 얻었다. 거기다가 수십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김일래 경주문화예술원장의 진행도 이날 참석자들로부너 즐거운 공감을 얻었다. 주인공과 조연의 적절한 화음이 잘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토크의 내용과 앞으로 실천 여부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대화와 소통, 그리고 공감을 이끌어 낸 이번 토크콘서트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의미에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이런 측면에서 주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새로 설치한 소통담당관제가 일단 출범 1년만에 성공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박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성락 소통담당관이 평소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다니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번 토크콘스트를 통하여 시민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기에 별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니 다행한 일이고 일면 축하할 이야기다. 

 권위주의 시대는 갔다. 시민이 주인인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시민이 지존감과 긍지를 갖고 창의적인 열정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시대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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