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백낙주 (전)경주시검도회장이 제15대 경상북도검도회장에 당선됐다.20일 대구대학교 검도관에서 실시된 제15대 경상북도검도회 보궐선거에서 선거인단 72명 중 70명(기권2명)이 참가해 백낙주 후보(37표)가 이은범 후보(30표)를 따돌리고 도검도회를 이끌게 됐다.백 당선인은 검도명문인 문화중.고등학교를 졸업, 풍산 검도실업팀에서 선수활동을 한 검도인으로 경주시검도회장, 경상북도검도회 전무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그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상북도검도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도내 검도인 연수 프로그램 구축 등을 통하여 도내 검도인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 회장은 “지금까지 경주시검도회를 전국에서 우수한 종목단체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상북도 검도회를 이끌어 나가실 백낙주 회장님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