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문~손곡 간 도로 선형 개량공사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신평·손곡동 일원 1.15㎞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고 선형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한 구간을 개선해 차량 통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개선할 계획이다.사업 구간은 손곡동 입구 삼거리에서 코스믹 리조트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기존 폭 7m를 10.5m로 확장해 왕복 2차로를 정비한다. 특히 차로 폭을 기존 3m에서 3.25m로 넓히고, 다목적 인도 2m와 길어깨 1.5m를 확보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8월에는 경상북도의 계약 원가 심사를 마쳤다.이어 이달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급커브 구간의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고, 보문관광단지 일대 접근성과 교통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도로 선형 개량공사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