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김동수 의원이 22일 열린 제30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택가 골목 사거리의 교통사고 예방과 소규모 공공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신호등이 없는 주택가 골목 사거리에서 모퉁이에 주차된 차량이 있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져 사고 위험이 크고,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많은 지역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이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데 단속만 강화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교통사고 예방정책과 주차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김 의원은 ▲주택가 골목 사거리의 교통사고 위험지역 및 주차환경 실태조사 ▲교차로 불법주정차 관리와 반사경·정지선·과속저감시설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빈집·유휴부지·자투리땅·시유지 등을 활용한 소규모 공공주차장 조성 ▲교통사고 및 주차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골목길 교통안전 및 주차환경 개선 시범구역’ 운영 등을 제안했다.특히 대형 주차시설보다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 소규모의 주차공간을 분산 조성하는 것이 불법주차를 줄이고 교차로 시야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며, 비교적 신속한 사업 검토가 가능한 시유지의 우선 활용을 강조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사고 발생 후 대응하는 행정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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