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보시스템학회(회장 강성배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주 황룡원에서 ‘2026년 한국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Human · AI · Industry : 공존과 협업의 정보시스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산업계·공공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간과 인공지능, 산업의 협력을 통한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정보시스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강연은 장경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이 ‘Human · AI · Government : 전자정부에서 인공지능정부로–공존과 협업으로 만드는 AI 시대의 정부 혁신’을 주제로 진행했다. 장 부원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정부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이어 김태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이 ‘로봇산업의 이해와 정책동향’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로봇산업의 발전과 정책 변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연구논문 발표와 함께 공공세션, 산업계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문적 성과와 현장의 경험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공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 방향을 논의했으며, 산업계 세션에서는 AI와 정보시스템 기술의 산업적 활용 및 협력 가능성을 살펴봤다. 토크콘서트와 전문가 토론에서는 기술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연구과제와 실무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인공지능, 인간-AI 협업, 디지털 전환, 데이터 분석, AI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시상식에서는 미래 정보시스템 분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강성배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진정한 혁신은 기술 그 자체보다 사람과 기술이 만나고, 학문과 산업이 연결되며, 서로 다른 지식과 경험이 융합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공공세션과 산업계 세션,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람,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식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정보시스템학회는 1991년 창립된 정보시스템 분야 학술단체로, 학술지 ‘정보시스템연구’ 발간과 정기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학문적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기업과 학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의 문제를 함께 발굴·해결하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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