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안재철)는 지난 31일(토) 서천둔치와 웨딩파티엘에서 북한이탈주민(새터민) 가족을 초청해 ‘2026년 통일기원 작은 음악회를 겸한 통일기원 캠페인·안보교육 및 자연보호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통해 지역 차원의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북한이탈주민 10세대 가족 2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 자연정화 활동과 2부 통일안보 교육 및 문화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가꾸는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어 웨딩파티엘 본관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10월 월례회 및 신입회원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안보단체 자문위원장인 이승환 교수의 통일안보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와 함께 ‘일타고수 경주지부’의 북·장구 공연과 새터민 출신 우향 가수의 특별 무대로 꾸며진 ‘통일기원 작은 음악회’가 열려 회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회는 지역사회 정착에 힘쓰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0세대에 각각 햅쌀 10kg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 안재철회장은 “우리 곁에 정착해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은 먼저 찾아온 통일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새터민 가족들과의 실질적인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 차원의 통일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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