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도심에 청년의 꿈과 이웃의 온기가 만나는 뜻깊은 골목 축제가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경주청년미래돋움센터는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황오동 황촌 임시주차장(황오동 142-1번지 일원) 및 황촌골목 일대에서 `2026 황촌골목축제 & 청년상생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식적인 오프닝 세레머니는 당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가, 그리고 로컬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청년상생마켓`으로 열린다.
총 30개의 청년 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이 마켓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문화 공연도 가을밤 황촌 골목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어쿠스틱 인디밴드 `묘해, 너와`의 주인공 `디에이드` 감성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하늘호, 여름밤 잔디, 세조각밴드를 비롯해 지역의 자랑인 경주고등학교 수봉밴드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마술쇼와 골목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또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소비 촉진 이벤트도 돋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당일 황촌 상권이나 상생마켓에서 1만 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황촌 커피산책` 이벤트를 통해 황촌 소재 카페 이용권과 스페셜티 원두 시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성인 인증을 마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정 다회용기를 사용해 생맥주를 무한 리필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의 의미도 더했다.이 밖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트, 풍선 터트리기, 동전 던지기 등으로 구성된 미니 게임 존 `황촌놀이터`가 운영되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윤새빛 사회적협동조합 경주청년미래돋움센터 이사장은 "골목마다 따뜻한 온기가 스며드는 계절,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으로 모신다"며, "귀한 발걸음으로 연대와 공존의 온기를 더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