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늘봄학교(교장 김인재)는 지난 1월 26일 2023학년도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최한오 학교운영위원장. 경주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과 교사를 비롯해 졸업생 및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올해는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은 부침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으며 학업 중단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여 오늘을 맞이했다. A 학생의 경우에는 자유가 제한되는 시설에 입소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어려움을 잘 극복했으며 김인재 교장을 중심으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일심동체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바 선처되어 학업에 복귀하여 부모님과 교직원들이 가슴을 쓸어내린 아픔도 있었다.김인재 교장은 축사를 통해 정신일도 하사불성과 초지일관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정재윤 경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희망을 잃지 않고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낸 졸업생과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경주늘봄학교는 관내 유일한 경북교육청지정 위탁형 대안학교로써 학업중단위기의 학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10년째 하고 있다. 김인재 교장은 "올해는 졸업생 및 재학생 그리고 지도선생님들의 작품으로 구성하여 개교 10주년의 작은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