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인사는 경주시장에게 맡기고, 외인들이 나설일이 아니다.지난해 3월에 실시한 정기 감사에서 주낙영시장의 경우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3차례의 근무평정 기간 동안 이미 확정된 서열 명부 순위를 변경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해 근무 성적 평정자(평가자)들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지난 4일 지적했다.감사원 발표에 앞서 이루어진 인사에서도 일부 직원이 반기를 들었다 숙이는 헤프닝 또한 일어났다.왜 이런일들이 일어 났는가에 우리는 한번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인사가 만사라고 이미 대기업 총수인 이건희역시 인사의 고충에 대해 토로한바 있다. 이처럼 인사는 잘해야 본전이라는 말들이 인사철 마다 어느 조직 할 것 없이 잡음은 있기 마련이다.“정량지표와 정성지표 사이에 자로 잰듯한 결과를 낸다는 것은 오로지 신만이 할 수 있다”고 할정도로 인사에 관계 된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허무함을 토로 하고 있다.경주시는 앞으로 무수하게 많은 과제를 통해 역사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 천년미래 먹거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6월 발표를 두고 있는 에이펙 정상회담 역시 경주시민들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베트남의 다낭 역시 2017년 에이펙 정상회담 유치 이후 세계적인 다낭으로 급성장 했지 않는가?이번 에이펙 유치 결정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 이지만 이를 위해 중요한 당면 과제는 경주시 인사철 마다 겪는 외인들의 간섭이 근절 되어야 할 것이다.역사 에너지 문화도시로 내건 슬로건이 무색하게 경주시정을 꾸리고 살기 좋은 경주를 모두 원하지만 갈길이 먼 경주시장의 발목을 최근에는 내부직원들과 외인들이 인사 불만에 인사간섭까지 경주시장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는 내외부 혹평이 즐비하다.매년 인사때 마다 퇴직국장, 지역지도자, 문중, 유림까지 어느 하나 할것없이 경주시 인사에 왜 외인들이 입을 대어 내부 직원들의 기강까지 무너지게 한단 말인가? 경주시 인사의 권한은 경주시장과 근무평정에 따른 인사위원회의 고유권한 임을 명심해야 한다. 경주 미래를 위한 천년 먹거리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마당에 매번 색깔과 밑그림이 바뀐다면 흰 여백의 도화지가 남아 나겠는가? 인사간섭은 오늘로 근절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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