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폭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강도는 갈수록 강해지고, 그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6월 09일
경주는 예로부터 고품질 한우 생산지로 명성이 높았다. 전국적인 한우 소비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명품도시로 불리지만, 정작 현장에 있는 축산농가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사료비 상승과 유통 구조의 한계, 인력 고령화 등이 맞물려 농가들의 자생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경쟁..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5월 22일
추운 겨울과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도 지나고, 어느새 새싹이 돋아나 개나리, 벚꽃 등 화사한 봄꽃이 가득한 4월이 되었다. 지금 거리는 따스한 볕과 푸르른 녹음을 즐기며 봄을 느끼는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106년 전 이때 상하이에서는 활짝 핀 봄꽃보다 더 찬란한 독립을..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7일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급속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른 법·제도와 현장 사이의 간극이 존재하고, 이는 국민의 불편함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복잡한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무원은 국민 중심의 적극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4월 08일
국가보훈부는 북한의 서해 도발로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여 국토 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올해 10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았다. 서해수호의 날의 배경에는 세 가지 사건이..
이재영 기자 : 2025년 03월 21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19구급대에서 이송한 4대 중증환자(심정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외상)는 2019년 267,698명, 2020년 263,696명, 2021년 297,938명, 2022년 402,770명, 2023년 424,456명으로..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5년 03월 13일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CPI)는 독일의 비정부 국제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하는 국가청렴도에 대한 지수로서, 각국의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얼마나 부패했다고 느끼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이재영 기자 : 2025년 02월 13일
매년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세계 각지에서 유엔 평화유지와 관련하여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은 그들이 보여준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해 싸운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특별한 날이다...
이재영 기자 : 2024년 11월 07일
경주시 북서쪽에 자리한 안강읍(安康邑)은 신라 경덕왕 때 백성이 편안하고 강녕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임금이 내린 지명을 그대로 쓰고 있다. 산자수명하고 인심순후하여 영남의 추로지향(鄒魯之鄕)이라 불릴 만큼 선비문화의 꽃을 피운 살기 좋은 고장이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4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