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금 필요한 것은 행사 준비만이 아니라, APEC 이후 10년을 내다보는 장기 전략 비전을 세우는 것이다. ‘유산이 되느냐?’, ‘부담으로 남느냐?’는 경주시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APEC이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세계 21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경주에 모인다는 소식에 많은 시민들은 APEC이 가져다 줄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에 기대를 하면서도 의문을 동시에 품고 있다. ‘과연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 될까?’, ‘약 2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