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근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황리단길의 성공은 반갑지만, 그 에너지가 경주 전체로 퍼지지 못하는 현실은 뼈아픈 대목”이라고 짚었다. 참여자들 역시 “APEC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5배 이상 늘어난 지금이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마지막 기회”라며, “디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산업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이 과제”라며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경주의 산업 지형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방폐장 유치 20년을 되돌아보며, 그간의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효과를 재점검하고 시민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경주가 원자력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는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더 폭넓게 반영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설계와 정보 소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시민의 자부심이 만들어낸 성과이자, 경주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 경주는 역사와 문화, 자연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와 국제회의가 만나는 도시… 준비는 끝났고, 이제는 성과다 - 시민이 만든 질서와 환대, 경주의 진짜 경쟁력
- 세계문화유산과 야경의 백미, 경주만의 매력 -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 - 청년문화와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거리
- ‘천년 고도’ 넘어 글로벌 도시로…시민 만족도 사상 최고 - 경제·관광·복지 아우른 10대 비전, 포스트 APEC 청사진 - 경주, 정상회의서 인류가 함께 나아갈 길 모색
경주시는 지난 8월 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78.6%가 ‘시정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50.7% 대비 무려 27.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민선 8기 동안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체감도가 비약적으로
끝으로 의회는 “지금까지의 20년보다 앞으로의 20년이 더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신뢰와 안전을 중심에 두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건 정책의 이중성이다. 가계대출을 받아 사업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사업자대출을 받아 가계에 일부 사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된다. 결국, 이 같은 제도의 모순이 현장의 실무자와 자영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글로컬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 중심의 모듈형 교육과정,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
‘월정교 복원’이나 ‘생활쓰레기소각 장’과 같이 눈에 보이는 성과는 호평을 받지만, 장기적 지역 발전 전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직 미완성이다.
방폐장 유치 20년, 경주시는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방폐장 건설(1조 8,532억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2,530억원), 양성자가속기 구축(3,143억원), 일반지원 및 특별지원사업 등 총 4조 7,927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고
- 바다부터 숲길·폭포·워터파크까지...‘여름 경주 힐링스팟 20Pick’ - 찜통더위 식혀줄 오감만족 여행지…도심 속 쉼표가 필요할 때 - 가족도 연인도 만족! 스토리 있는 경주의 여름 명소 총집합
이처럼 20년이 지난 오늘 과연 정부의 약속은 어디까지이며, 어디까지 와 있는지 우리는 다시금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경주는 지금, 20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현재 진행된 모든 일들을 되새기면서 정부와의 협상을 재 논의 해야 한다. 원자력 중심도시로서의 명성과 상징은 분명 얻었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제는 원성으로 밖에 해석 하지
대한민국의 수많은 고속열차들이 지나는 노선은 제각기 다르지만, 이 모든 열차가 빠짐없이 지나가는 단 하나의 역이 있다. 바로 경주역이다. 경주역은 2021년까지 '신경주역'으로 불리며 고속열차 전용역으로 사용되다가, 동해선 일반열차와의 통합 운영을 계기로 지금의 '경주
학령인구 급감과 저출산의 여파로 초등학교 통폐합이 전국에서 속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사라진 자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비는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경주 도심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신도시 외곽은 학생 수 증가세를 보이지만, 구도심 안 초등학교의 교실은 해마다 텅 비어간다. 2025학년도 기준, 경주 지역 초등학생 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명선이 무너져 9,670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10년
경주를 비롯한 포항, 울산 등 동해 남부권 도시들은 ‘해오름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문화·관광 협력을 이어왔지만, 요즘은 또 다른 동맹으로 불리고 있다. 바로 ‘소나무재선충 동맹’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이라는 강력한 외래 병해충이 지역 산림을 휩쓸면서, 이들 도시는 공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