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11월 16일 지역균형건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3일간 일정 중 1일차 감사를 했다.김수문 의원(의성, 새누리당)은 지역활성화 지역 군위, 영양, 의성, 청송, 봉화 총 5개 시군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에 예산확보를 철저히 하여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하고 도지사가 관리하는 지방도는 83.7%로 전국평균 91%보다 낮고, 시도는 84.5%로 전국평균 95.3%보다 많이 낮다고 지적하면서 포장율이 낮으면 지역발전촉진에 상당한 애로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압력이 높은 일부 개발제한구역은 불법축사 및 창고 등이 난립하여 녹지훼손 및 도시환경이 저해되고 있다고 질타했다.남천희 의원(영양, 새누리당)은 지난 10월 26일 상주터널 사고 사례를 보면서 터널사고 대비 설계시 환기통 설치간격을 줄이고 비상통로를 포함시켜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하천과 소관 왕피천상류권역하천 기본계획수립용역 등이 같은 명목임에도 불구하고 분할로 4건 총 4,612백만원 정도의 설계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종합발주하여 예산을 절감하라고 질타했다. 또한 왜관~가산 등 공사 설계변경은 필요시 하여야 하겠지만 10억이상 과다 설계변경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2011년 착공하여 2017년 준공기간임에도 아직도 지하주차장 골조공사 중이다고 사업의 진척율이 낮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이수경 의원(성주, 새누리당)은 경북내륙과 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결하는 국토의 균형발전사업인 남북내륙철도(김천~진주~거제)건설사업의 기본계획에서 경남의 5개역이 설치예정인데 경북지역 통과계획노선은 김천과 고령 사이에 성주가 빠져있는 만큼 경북지역 통과계획노선에 역사(驛舍)가 많이 설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하에 국토부 등 중앙에 적극 국비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하면서, 올해 통과한 경상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서 특별회계를 운영할 수 있게 한 만큼 사업대상 선정시 낙후된 시군 농어촌도로 등 어려운 사업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