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1월 17일 창조경제산업실, 미래전략기획단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규 의원(칠곡) 폐 LPG통의 경우 회수비용이 높아 회수가 잘 되지 않아 환경오염과 폭발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하고, 폐 LPG통 회수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보조금을 지원해서 라도 적극적으로 폐 LPG통 회수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고우현 의원(문경)은 광산 채굴 인허가 과정에 대해 묻고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 동로면에 광산채굴을 허가 해줘 분진으로 인해 오미자 생산에 막대한 피해가 있을 거라고 주장하고 광산채굴 허가를 취소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또한 주민들에게 직접인 피해가 가는 광산채굴과 같은 인허가의 경우 법만 따지지 말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김위한 의원(비례) 경북의 먹거리 산업육성에 대해 묻고 경북의 경우 모든 산업을 나열하여 모두 먹거리 산업이라고 하는데 백화점식 나열에서 탈피하고 경북의 특성을 잘 살리고 경쟁력이 있는 산업을 선정하여 그야말로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박현국 의원(봉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사업의 지원현황에 대해 묻고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미리 설치단가를 산출하여 농민들과 업체에 제시하면 농민들과 설치 업체와의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고 미래 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설치단가 산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장두욱 의원(포항) 경상북도의 수중로봇 개발현황에 대해 묻고 수중로봇은 일본이 앞서가고 우리는 지금 시작하는 단계인 걸로 알고 있는데 시작단계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여 대한민국의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게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도의 경우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저조한 반면 요금은 가장 비싸고, 가스배관 설치에 대한 투자는 전국의 꼴찌이고, 영업이익은 전국 최고수준이라고 주장하면서 가스업체만 배불리는 가스정책에 대한 정책변화를 촉구하면서 경북도의 자체적인 도시가스 보급계획을 세우고 폭리업체에 대한 제제와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하여야 할 것으로라고 주장했다.황재철 의원(영덕)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의 경우 청년취업, 보육기업 육성부분에 두 기관의 역할에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고 유사중복 업무는 더 전문성이 있는 기관으로 업무를 이관 할 의향이 없는지에 대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