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11월 17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역균형건설국 소관 2일차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을 실시했다.첫번째 방문한 고령~개진간 도로건설공사는 고령군 우곡면 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 국도26호선을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공사로서, 628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12.8km 구간을 공사하는 사업이며, 현재 공정율 50%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고령개진 일반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단 및 달성 제1차 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결되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현장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문화재가 산재한 고령지역의 특성상 문화재 표본조사시 시굴조사구역이 발생할 경우 사업추진의 문제여부 등을 날카롭게 따져 묻고 현장을 확인했다.이어 왜관~가산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공사는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가산면 다부리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총 16.6㎞를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도로공사를 2011년 착공하여 2018년 까지 7년간 총사업비 1,167억원을 투입한 공사이며, 현재 공정율은 43%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영남내륙화물기지, 현대자동차 물류센터, 왜관지방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 등 국가계획 지역개발과의 연계도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현장을 둘러본 후 왜관~가산간 도로현장 소음, 분진 방지시설 설치요구 등에 대한 민원 제기 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에 대하여 현장을 확인했다.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현장 확인을 통하여 시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 성과와 추진과정의 문제점 도출로 부실공사 예방, 철저한 공사장 사고 방지 대책수립을 당부하고, 특히 주민 불편과 민원사항에 대하여 최대한 해결방안에 역점을 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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