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제281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인 11월 17일 독도재단 및 동해안발전본부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독도재단 사무처장 및 동해안발전본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를 했다.    독도재단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 안희영(예천) 위원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독도홍보사업 추진성과를 묻고 앞으로 사업추진시 도의회에도 동참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독도 근해 쓰레기 오염이 심각하다고 말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대책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나기보(김천) 위원은 독도수호와 홍보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비해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구글 영어판 지도에 독도대신 ‘리앙쿠르 암초’라 표기되어 있는데 적극적인 대응으로 표기오류 시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박정현(고령) 위원은 독도재단 주요사업이 영토수호 대책차원에서 추진하는 만큼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창화(포항) 위원은 독도재단 이사진 구성에 독도 관련 분야에 전문가나 교수, 여성도 포함하고 연령도 30~40대에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오세혁(경산) 위원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독도홍보사업은 외교부, 동북아역사재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이동호(경주) 위원은 2010년부터 독도 영유권 강화 등을 위해 도입한 독도 명예주민증이 발급에만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명예주민증 발급 소지자들을 독도홍보 서포터즈로 활용하고 재외 교포들에게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하여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독도 입도객 안전을 위해 추진중인 독도입도지원센터가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장용훈(울진) 위원은 독도수호의 첨병으로 독도재단 근무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주홍(비례) 위원은 재단의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해 세계잉여금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전국민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독도문화대축제 사업은 반드시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독도영유권의 증거 자료로서 고지도, 문헌자료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독도관련 국내외 고지도 및 문헌자료 수집과 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독도 자료관 구축 방안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독도관련 민간단체들의 역량을 모으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독도관련 단체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동해안발전본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 나기보(김천) 위원은 동해안발전본부 소관 용역 추진이 발주가 늦어 이월되는 사례도 많고 용역 결과를 내년도 예산반영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제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정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생분해성 어구 시범사업을 시군에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 △ 윤종도(청송) 위원은 불법 대게 조업 단속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연안침식 현황과 원인에 대해 질의하고 연안재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안으로 복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연안정비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동호(경주) 위원은 동해안은 최고의 해안절경을 갖고 있는데 비해 접근성과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해양관광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 지적하며, 동해안 마리나 항만 개발과 등대주변 해양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천리 동해안 해양레저·휴양·관광벨트 거점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장용훈(울진) 위원은 불법어업 지도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연근해 침적폐기물의 주종이자 어장 황폐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무허가 통발조업의 규모를 조속히 파악하고 통발 수거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독도영유권 강화 및 입도객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독도입도지원센터의 건립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하고 중앙정부에도 조속한 추진을 위해 보다 강력하게 촉구하라고 주문하였다. △ 조주홍(경주) 위원은 시장·군수가 관리하도록 되어있는 소규모 어항은 기본계획수립이 의무화되지 않아 기본계획 수립이 저조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소규모 어항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국비확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독도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로 올 연말부터 내년 중순까지 휴관하게 되는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최대한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도서지역(울릉도) 동절기 여객선 유류비 지원에 대한 정산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 한창화(포항) 위원은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과 개발의 성장동력이 될 광역두만강개발계획에 우리도가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환태평양 진출의 전략적 관문 역할을 기대했던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터미널이 자본 잠식과 유동성 악화로 파산 위기에 놓이면서 정부에 ‘사업 재구조화’를 신청한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영일만항 회생은 포항과 경북만의 현안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맞물려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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