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과 코리아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등 국제규모의 각종 행사를 대비해 도심 여름 꽃 식재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지난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한달 간 황성공원, 농협사거리, 보문단지 입구, 주요 간선도로변의 화단․화분․꽃탑 등에 여름 꽃을 식재하여 쾌적한 환경조성 등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아름다운 경주 가꾸기를 시행하고 있다.보문 삼거리 꽃 탑을 비롯해 주요도로변 7개 노선의 화단, 화분대 18개소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여름 꽃 6종 8만여 본을 식재하여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여 피서철과 각종 행사로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한다.최일부 도시숲조성과장은 “각종 행사 대비 여름 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향기를 선사하고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