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휴가철 물놀이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매년 여름철이면 해수욕장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물놀이객이 찾는 산내면에 위치한 청룡폭포에 물놀이 안전지킴이 5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도 운영한다.청룡폭포는 76m 높이의 산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로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슬기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피서객들이 다슬기 채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생태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학생, 학부모 등 물놀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산내면 신원리 매곡교 하부와 대현리 그린하우스․태종계곡에도 물놀이를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최병한 안전재난과장은 “여름 무더위를 편히 쉴 수 있는 지역의 유명 물놀이장에 안전지킴이 19명을 배치하고 구명장비 사전점검, 주변환경을 말끔히 정비하여 피서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객들도 휴식 후 남은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는 등 성숙한 환경의식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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