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열)는 지난 7일(일) 새누리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을 터치스크 투표로 관리․지원했다. 이번 새누리당 경선투표는 새누리당 책임당원. 일반당원 등 34만명 정도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전국 251개 구․시․군에서 지난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제히 실시했다.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한 선거인명부단말기와 터치스크린 투표기를 통해 관리되면서 전국에 설치된 경선투표소 어느 장소에서든지 선거인 본인여부를 확인한 후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종료 후 전국의 투표기록매체․기록지를 취합하여 오는 9일 전당대회장에서 대의원 투표를 거쳐 개표결과가 집계될 예정이다.아울러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선거인을 대상으로 당원으로서 주의해야할 사항과 정치후원금 등을 안내하는 ‘참여하는 당신을 위한 선거이야기’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이목을 끌었다. 한 선거인은 “모르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황만길 사무국장은 “이번 경선투표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투표종료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며 “특히 경선투표인 한 명이라도 투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투표소 및 투표절차 안내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힘썼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각도로 유권자와 함께하는 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