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시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경주소방서는 22일 오전 6시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본서 회의실에 을지훈련 연습장을 마련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비밀문서 관리, 비상상황 보고,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 전시 피해 응급복구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한다.또한 24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나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히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을 한층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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