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등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시는 지난 7일~9일 시청․경찰․소방공무원과 전기 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에서 전열․가스기구 점검, 화재 예방 등 추석 연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특히 관계공무원과 전기․가스․소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가스 누출 탐지기 전기 누전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추석 연휴 들뜬 분위기에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인식과 예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추석에 발생한 중앙시장의 화재를 교훈삼아 전통시장과 해당 읍면동에 안전시설물 점검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명절 연휴기간동안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