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 이하 연수원)은 최근 9.12 지진이 발생하여 어려움에 처한 경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여진 우려로 인한 각종 행사 예약 취소로 지역내 숙박업소, 식당 등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에 따라 연수원은 각 교육과정별 교육생 현장학습 시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경주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온 국장, 과장, 계장급 장기과정 교육생 350여명, 5급승진 리더과정 250여명, 우리역사바로알기 과정 등 전문교육과정 100여명,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20여명 등이 10월~11월에 걸쳐 경주지역에서 워크숍 및 현장학습을 진행한다.주낙영 원장은 “지방행정연수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온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기관인 만큼 교육생들이 경주시민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연수원의 지원이 경주 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지진피해로부터 빨리 회복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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