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센터의 다사랑 합창단이 지난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도내 각 시군의 다문화예술단 18개팀이 참가하여 전통춤, 한국무용, 창작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졌으며 경주시의 ‘다사랑 합창단’은 국민가요 ‘사랑으로’를 합창하여 으뜸상을 수상했다.경주시의 ‘다사랑 합창단’은 결혼이민여성 23명, 방문교육 지도사 7명 등 총 30명의 단원과, 정숙자 단장, 지휘자, 반주자로 구성되어 올해 9. 7일 창단식을 갖고,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2016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에 출연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숙자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사랑 합창단’이 창단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경북도가 주관한 큰 행사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짧은 시간에도 꾸준히 노력하여 준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2016년 경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축제는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한데 어울려 공감과 소통으로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 가족의 조기안정정착 등을 위해 ‘함께하는 다문화!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경북지사, 국회의원, 도내 시군단체장 등 2천여명이 참가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다문화 예술단 경연, 팀파워 게임 등 다문화가족의 화합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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