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5일 경북 경주시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임 사장으로서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1961년 대구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제1차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한편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인 서부발전 신임 사장에는 정하황 전 한수원 기획본부장이, 남동발전 신임 사장에는 장재원 전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이 각각 선임돼 오는 17일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