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변화를 꾀한다 ‘원자력 토크콘서트’월성원전 ‘전휘수본부장`
경주시민은 잘 살아보자 잘 사는 경주를 기대 하면서 2005년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를 당시89% 찬성으로 유치를 확정했다. 오랜기간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 4월부터 한수원시대가 활짝 열렸다. 물론 많은 기대만큼이나 지역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피부로 와 닿지 않지만 시민들의 기대는 크다.하지만 후쿠시만 원전사태와 9·12지진이후 원전에 대한 판도가 많이 바뀌었다. 탈핵관련 NGO단체뿐 아니라 시민들 조차도 원전에 관심을 보이고 안전에 대한 정책적인 부분까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지진전과는 너무도 다른 관심사를 SNS, 인터넷등에 의견들이 자주 표출 되고 있다.한수원은 여러가지 대안을 모색 하고 있고, 지자체도 지진이후 원전뿐 아니라 지진에 대한 여러가지 대책을 시민들에게 대응방안을 제시 하고 있지만 여전하게도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원전관련한 전문가들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부제에 대한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여러방면으로 안전에 대한 제고와 정책적인 면을 고려해서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보부재에 따른 불안감을 떨처 버릴 수 있는 방안을 위해 지역대학에서는 원자력관련 전문가를 초청해서 시민들 대상으로 원자력관련 토크콘서트를 개최 했다.지난 2일 서라벌대학교는 시민과 전문가들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 전휘수본부장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이날 전휘수본부장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신라 알과달 그리고 원자력”이란 주제를 통해 강연 형태가 아닌 시민과 호흡 하면서 질문에 답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기존틀을 벗고 새로운 시도를 해 신선함을 주었다.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진과 원자력의 관계성과 그리고 시민들의 정보부재로 인해 생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에너지 정책적인 부분을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월성본부 한 관계자는“ 이제 원자력도 변화를 꾀 할 수 밖에 없다. 지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앞으로 원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는 자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는 자리를 좀 더 만들것이며, 추후 더 많은 원자력관련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