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15일 성동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한층 더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와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소방통행로 확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가 사고발생 후 최초 5분인 골든타임 안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