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의과대학(학장 정필현)이 지난 22일 경상북도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동국대 의과대학은 치매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의학과 및 의학전문대학원, 간호학과의 임상실습을 통한 활동과 의료봉사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정필현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의학적 사실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치매예방운동법, 국가치매관련서비스 등과 같은 치매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을 편성할 것”이라며 “교육과정과 함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위험검사 및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운동법 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무의촌진료, 경로당과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치매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노인을 찾아가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사회기여에 대한 의미를 제고하고, 늘어나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은 1986년 첫 입학생을 받은 후 역량있는 의료인, 지혜를 갖춘 의료인, 자비로운 의료인, 정진하는 의료인의 교육목표로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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