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5일 한수원 본사에서 노.사 합동 `안전사고 예방 다짐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 참석한 조석 한수원 사장과 김병기 한수원 중앙노조위원장은 안전사고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 한수원의 전 사업장이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본 서약식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행하고 있는 “2016년도 노․사 합동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 행사”의 일환으로, 안전의식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약식 외에 4개 원전본부의 안전을 주제로 한 연극,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과의 협약체결 및 교육 등도 포함돼 있다. 조석 사장은 각 사업소장들에게 “협력회사까지 총괄하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안전의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의사결정에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