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전점득)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경주여자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금연 동기유발 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총 8회기로 운영하여 청소년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 스스로 금연에 대한 동기를 찾고 이를 행동으로 이끌게 하는 금연관리 프로그램이다.첫날 서약서 작성과 니코틴의존도 검사를 시작으로 미래인생설계하기, 미술심리치료, 역할극을 통한 흡연 거절하기, 금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경주시 보건소는 기존 프로그램에 미술 심리검사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 치료를 접목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즐거운 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전점득 보건소장은 “흡연 연령이 낮을수록 건강 폐해와 함께 심한 중독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눈높이에 맞춘 상담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