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치매예방사업 으로 추진했던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치매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극복 예쁜치매쉼터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17일~21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유니트거울 만들기, 사계절 손수건 만들기, 사포협동화, 꽃모빌만들기, 양말인형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든 작품 100여점이 선보이며, `기억찾考 행복찾考 치매愛 문예교실` 작품, 쉼터운영 동영상상영과 전산화 인지훈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경증 치매 및 치매의 위험이 높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하여 주 2회 48회기로 3월부터 10월까지 신체단련, 음악, 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등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했다. 경주시보건소 전점득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 서로 소통하고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맛보는 성취감은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치매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