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입국 3년차 이내의 초기입국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이란 주제로 지난 9월 29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5회기로 걸쳐 요리교실 수업이 진행됐다.매 회기마다 특색 있는 메뉴로 명절음식, 밑반찬, 성장기 아동을 위한 밥상, 손님초대 요리, 건강한 아기 이유식 등 결혼이민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아내와 엄마로서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가족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차려낸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기뻐했다.한편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성평등, 인권교육, 취업지원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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