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8일 경주시 복지정책과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위탁 보급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이 날 위탁 보급키로 협의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각각 238개이며, 이는 약 500만원 상당으로 ㈜다스(외동읍 소재)에서 경주시 복지정책과로 기부했다.한편 내년도 2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단독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하며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 또는 기부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다.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사회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은 대부분 노후 건물로서 화재 등 재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소화기 등을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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