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능나눔센터가 지난 23일(금) 경주시 월성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능나눔센터가 재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문화 및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능나눔센터에서는 재학생 35명이 월성초등학교 학생 200여명과 함께 모듬북, 마술, 태권도 시범 등 공연과 눈사람 만들기, 종이접기, 전통놀이, 로봇 등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체험 교실을 운영한 동국대 이동현(외식경영학 3) 학생은 “겨울방학에 베트남 봉사활동을 위해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교실을 준비해 왔는데 월성초 초등학생들과 함께 먼저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과 재능 기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나눔 재능 기부’ 3자 업무 협약을 맺고, 재능 기부 참여자 교육 및 관리, 다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 운영, 경주지역 초등학교와 노인요양원 대상 재능나눔 봉사 등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