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임관)과 익산시 이리중앙로타리클럽(회장 유철희)은 3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이리중앙로타리클럽은 12년 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교류 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지난 지진과 태풍 피해 등 경주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행사를 생략하고 그 비용을 기탁하게 됐다.박임관 회장은 “멀리서 기꺼이 이웃 사랑에 동참해 준 이리중앙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나눔을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시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따뜻한 정을 전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경주시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