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는 지난 1일 경주시 보건소장실에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이 날 업무협약 체결에서 두 기관은 경주시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영양관리를 위해 위생·안전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도록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토록 협력하고 자원의 연계와 학술정보 및 연구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주시에서 위덕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015년도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미취학 아동 143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구강건강관리, 시력검사 및 건강검진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김여환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건강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아이템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극대화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