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10일(토) 경주발전포럼과 함께 경주시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외국인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경주발전포럼은 지난 2009년 9월 경주출신 서울거주 회원들이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역량 강화를 통하여 경주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한 모임으로 외국인 정착지원, 불우 아동 청소년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양우철 경찰서장, 외사계 직원들과 경주발전포럼(회장 김수용) 회원 25명 및 경주시 거주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7개 국적의 다문화 가정, 유학생, 근로자 10명이 참여했고,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과 내·외국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포럼회원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경주 바르게 알기 스피드게임 등 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경주시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하여 불미스러운 사고 등 을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주시민과 함께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주발전포럼과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됐다.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과 외국인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경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