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3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제16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2025년 환경을 책임질 110명의 환경지킴이단을 출범하여 환경에너지교육캠프를 실시했다. 환경지킴이단은 발대식에서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으며, 모범 환경지킴이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출범한 환경지킴이들은 한 해 동안 환경에너지교육캠프를 통해 환경에너지 절약현장, 안전한 원자력에 관해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저탄소 실천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활동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답답한 시간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한 환경 체험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올바른 환경 지식 습득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행사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또한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 경상북도의회 배진석부의장,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지금, 환경보전은 더 이상 어른들만의 과제가 아니고,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오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지킴이 발대식 및 환경에너지 체험행사가 아주 의미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깨끗한 지구가 실현되고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알리고 나아가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도 큰힘을 보태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임종식교육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국회의원 김석기는 축전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청소년 여러분이 환경지킴이로 나서는 것은 매우뜻깊고 소중한 일이고 작은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듯 여러분희 활동이 푸른 지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발대식에 이어 환경지킴이단은 환경에너지교육캠프(1박2일)와 강의를 통해 환경의식을 심는 시간을 가지고 이날 코라디움, 한국수력원자력(주) 에너지팜, 국립낙동강생물과학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출범된 환경지킴이는 발대식을 거친 후 매월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 수질검사, 환경에너지동요경연대회,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에너지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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