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은 4일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감시원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에 들어갔다.갈수록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해 짐에 따라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원 15명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 산불 발생 시 조기 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더불어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편성)하는 등 산불 발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종우 월성동장은 “매년 동절기로 접어드는 11월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 내 잡초가 마르고 적설량이 적어 산불위험이 지속되므로 산림 인접지 주변 제초작업 등을 미리 실시해, 방화선을 확실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