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 3호점 OUT’대한민국 관광의 역사가 시작된 곳!경상북도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인 보문단지를 지켜주십시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보문상가를 매각한 것에 대한 항의를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10분 간 점포의 실내등을 끄는 이른바 블랙아웃 시위를 벌였다. 중심상가측은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신들의 점포앞에서 ‘모다아울렛 3호점 OUT’이라는 피켓 등을 들고 모다아울렛 입점저지를 위한 침묵시위를 벌였다.이들의 주장은 경북도민의 공공 자산인 보문단지의 랜드마크인 보문상가와 상징적 탑을 관광과는 무관한 모다이노칩이란 기업에 매각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며, 이 기업은 부동산개발과 의류전문 브랜드 판매하는 전형적인 장사꾼이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특히 이들은 “모다이노칩은 전국각지에서 골목상권을 침탈하고 지역민들과 상인들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고, 이들의 불법과 탈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재를 받고 과징금까지 부과되었을 뿐만 아니라 산통부 국정감사에서도 질타를 받은 기업이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주중심상가연합회 정용하회장은 “관광공사는 내부적인 판단과 방안으로 자신들의 자산인 보문상가를 매각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보문단지 활성화를 위해 보문만의 특화된 아이템을 유치할 수 있는 기업에 매각하여야 하고, 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기업이 어떻게 관광과 연계해 경주의 특별함을 강조할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또한 “관광공사와 경주시는 이번기회를 계기로 진정 보문관광과 시내권의 연계성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말했다.<이날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대한민국 관광의 역사가 시작된 곳!경상북도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인 보문단지를 지켜주십시오.보문상가를 방치하고 슬럼화 시킨 장본인인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무능하고, 구태의연함에경주의 1만여명 소상공인 가족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보문단지는 관광, 문화, 레저, 휴양 등 원래의 목적에 맞게 개발되고 활성화되어야 합니다.경북도민의 공적자산인 보문단지의 노른자위 땅 보문상가를 기본적인 계획마저 무시하고, 모다이노칩에 매각하여 경북도민인 경주의 소상공인을 내팽겨치고, 사기업 모다이노칩만 배불려주려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매각은 철회되어야 합니다.절차상의 문제점들과 담합의혹까지 제기되는 보문상가 매각을 원점으로 되돌려경북도민인 경주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지켜주십시오. 모다이노칩은 전국각지에서 골목상권을 침탈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며, 전국 소상공인 가족들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하는 기업입니다.온갖 불법과 탈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재와 과징금이 부과되었고, 산자부 국정감사에서도 질타를 받은 기업으로서, 직원들조차 ‘부도덕한 기업에서는 더 이상 일을 못 하겠다’고 퇴사하는 기업윤리 자체가 없는 부도덕의 극치를 보여주는 기업입니다.이런, 부도덕한 기업에 경북도민의 관광유산인 보문상가를 넘겨주어서는 안됩니다.보문상가는 보문단지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킬 아이템이 필요합니다.전국 어디에나 있는 모다아울렛이 보문단지를 활성화하고,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킬 아이템이 될 수는 없습니다.지역갈등을 유발하고, 소상공인 생존권을 빼앗는 기업이 아닌 상생과 협력으로 진정 보문단지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업이 유치되기를 희망합니다.경주시 소상공인연대 공동대표 정용하 배상(경주중심상가연합회, 경주중앙시장상인회, 봉황상가연합회, 북부상가시장상인회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 중부동발전협의회, 황오동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