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기자] 산대초등학교(교장 이명숙)는 학교폭력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주간을 맞이하여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13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지난 11일 등교 시간에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5~6학년 학급 임원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에 대한 어깨띠와 피켓을 준비하여 학교 후문에서 중앙현관까지 등굣길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각 학급에서는 바른 말 고운 말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여 집에 잘 보이는 곳에 붙이기, 언어습관 자가 진단표 작성하기 및 고운 말 책갈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외에도 “SDEBS(산대교육방송) 행복 소식이” 언어문화개선 학생동아리에서는 친구에게 듣고 싶은 아름답고 예쁜 말이 적힌 레터링 가방걸이 꾸미기 활동 자료를 전교생에게 배부하여 완성된 작품은 가방에 부착하고 다니면서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학교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김○○ 전교학생회장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주 힘들 것 같아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그리고 캠페인에 참여한 이○○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고, 우리 학교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본교 이명숙 교장 선생님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따돌림이 없이 배려하는 자세로 모두가 웃으며 지내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