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기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언정) 함께hair 동아리는 지난 17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스액자 공기정화식물을 내남 인근 주변 상인분들께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함께hair 동아리는 뷰티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헤어 미용 전공 동아리로 미용 실무와 더불어 탄소 중립 활동, 이미용 봉사 등 코로나19의 유행 이후 다양한 실습 및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준비한 모스액자는 미세한 구멍 틈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유해 물질을 흡착해 주고, 실내의 습도까지 잡아주어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함과 동시에 탈취제거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모스액자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는 봉사를 통해 사회공동체 속에서 서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며 배려하는 경험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지도한 함께hair 동아리의 김규리 교사는 “학생들은 전문 미용인으로서 우수한 미용 실력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삼성생활예술고 김언정 교장은 “우수한 미용 실력과 고객 응대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자세를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