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기자] 신라중학교는 지난 20일(금) 하루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학급별로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 신라학생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학생들은 아침에 개회식 직후 실시된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해서 단체 줄넘기, 2인3각, 축구 승부차기, 줄다리기, 육상계주, 보너스 이벤트 게임의 6개 종목에 학급별 대항으로 즐겁게 참여했다. 각 종목 경기 성적을 종합하여 많은 점수를 획득한 학급에는 경기 성적 우수상을, 응원 및 질서를 잘 지킨 학급에는 응원 및 질서 상을 시상하여 경기 성적에 한 보상과 동시에 응원 및 질서 의식도 고취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실시되지 않았던 교내체육대회를, 올해 드디어 평년처럼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학생, 교사 모두 즐거워하고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손석락 교장은 개회식에서“학급별로 적극 협동할 때 더욱 뛰어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기를 바라며, 평소 체력 단련과 노력하는 삶의 모습을 꾸준히 실천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