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신문] 굴따리식당은 2002년부터 시작해 20년 넘게 운영된 가게입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고 소박한 굴따리 식당.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황오동의 터줏대감답게 여러 번 자리를 옮기면서도 굴따리식당만의 소박하고 정겨운 밥상만은 여전합니다. 사장님만의 따뜻한 한 끼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모두 굴따리식당의 오랜 단골입니다. Q. 가게 운영 노하우가 있다면요?- 제가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노하우지요. 큰 욕심 없이 지금처럼만 꾸준하게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느 동네에 있는 평범한 가게입니다. 메뉴도 현재 찌개 종류와 돼지 두루치기, 라면 등 특별한 음식보다는 이것저것, 두루두루 하고 있습니다. Q. 오랜 시간 같은 황오동에서 식당을 운영하셨는데 기억나는 단골이 있나요?- 20년 넘게 운영하다 보니 단골이 많은데,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자주 찾아오시던 분들이 어느 순간 안보이곤 합니다. 혼자 자주 오시던 단골손님이 얼마 전 돌아가셨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 외에는 10년 넘게 오시는 기사님들도 계시고요, 저렴한 가격에 만족하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효로 176전화 : 054-773-6997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경주 페이 사용 가능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