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권대훈 교육장)은 27일(금) 센터 연수실에서 2023년 기초학력 거점지원센터 운영담당자 4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거점지원센터장인 김시용 교육지원과장 및 경북도 내 8개의 기초학력 거점지원센터 운영담당자 등이 참석해 학부모 연수 및 교원 연수 계획과 해피캠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사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본청과 23개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교원과 학부모 연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해피캠프, 교구 대여 및 교재지원,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거점지원센터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서·행동 문제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권대훈 교육장은 “경상북도 내 8개의 거점지원센터 운영담당자들이 모여 기초학력 관련 정보 및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사안을 협의하는 과정을 통하여 센터의 상호 협조체제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초학력 거점지원센터 운영담당자들이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실시하여 기초학력 학생의 지원 및 기초학력 향상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