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신문] `정지간`은 우리네 어머니, 어머니의 어머니 세대에서나 불리어진 그러나 너무 정감어린 이름입니다.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되고 행복황촌 거점시설들중의 하나인 정지간.당초 까페 영업을 목적으로 지어졌으나 현재 까페 보다는 식당으로써의 면모를 갗추고 있는 황촌 정지간. 3월 중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황촌살아보기 투숙객들의 조식과 막걸리와 전부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식뷔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비빔밥이 정지간의 인기 메뉴이며 곧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삼복때는 삼계탕을 끓여 완판을 하였고 정성을 담은 도시락 배달, 수제청, 쌍화차 판매등을 통한 수익창출을 위한 정지간 어머니들의 고민과 실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황촌정지간은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예약하시는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식사시간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음식의 평가는 개인차가 있겠으나 정지간 뷔폐를 드신 후 반응은 정갈하고 맛있다는 평이 많았으며, “집밥보다 더 잘먹었다며 집에서도 이래 못 먹어봤다”며 칭찬해주셨고 복날 삼계탕을 드신 고객님은 “너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다 무엇보다 더운날 땀흘리며 만들었을 정성이 느껴지는 깊은맛” 이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아직 마케팅이나 홍보도 부족하고 원가계산 같은 전문적인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지만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정지간의 음식은 드신분들의 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여기저기 날아갈 것입니다.처음처럼, 지금처럼 한다면 정지간의 미래는 태양처럼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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