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에서는 21일(화)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3년 민주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지난 9. 1.~ 10. 31. 약 2달 간 접수를 진행했다.공모전 주제는 2‧28민주운동, 3‧15의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의 민주 기념일이며, 관련 사건‧인물‧현장‧시설물을 소개‧홍보하는 3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내․외부 전문가 심사 및 역사적 사실에 대한 검증을 거친 결과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내역은 대상 1편(경상북도교육감상, 상금 2백만원), 최우수상 2편(대구지방보훈청장상, 상금 각 1백만원), 우수상 4편(경북남부보훈지청장상, 상금 각 50만원)이다.김지현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민주기념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참신한 표현을 보여준 것이 인상 깊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많은 학생 및 지도교사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