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30일(목)에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과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사)기운차림봉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식품안전과장,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ICC 센터장, 이지현 외식조리제빵학부교수 겸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과 임직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사랑의 김장김치는 (사)기운차림봉사단에서 경주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성환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고 성장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지현 외식조리제빵학부교수 겸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추운 겨울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김장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덕대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