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중. 고 총동창회가 지난 2일(토) 오후 6시 경주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2023 경주중고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일윤 신경주대총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부 정기총회에 이어서 제2부 사회와 학교,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동문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동문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정된 `자랑스런운 동문 대상` 시상식에서 정상봉(중13회. 고4회), 조덕수(중22회), 정재윤(중29회. 고20회) 동문이 대상, 손주석(고47회) 동문이 청년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상과 부상으로 황금열쇠를 받았다. 또한, 정진철(중24회. 고15회), 최석규(고26회), 유혜식(고33회) 동문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동환 총동창회 회장은 "선배님들께서 이룩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경주중. 고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라며 "오늘 5만 동창들의 귀감이 될 경주중. 고 `자랑스런 동문 대상`을 시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