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년미래포럼, 15년 온정의 손길 올해도 어김없이생필품 등 4,200만원 상당 160여 가구 전달(사)천년미래포럼(이하, 포럼) 지난 5일 연말을 앞두고 15년째 이어 온 ‘2023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포럼은 경주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지역 내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연탄, 쌀 등 4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차상위계층 등 16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DGB사회공헌재단, 동진이공(주), ㈜우리기업, ㈜삼원, ㈜상복명과원, 세무법인 누리, 경주상공회의소, 경주여성포럼本, 큰마디큰병원, (주)경보라인, 세이브에너지, 더케이호텔경주, 알영로타리클럽, ㈜태성기업, 호창스틸, 건축사무소 화담, ㈜한승계기, 유로빌펜션, 안흥산업, 영남산업(주), 벼룩시장, 이디야커피황성휴포레점 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 한국천부교, 모던광고가 함께 해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해온 포럼은 2007년 3월 경주지역의 상공인과 대학을 중심으로 결성된 ‘푸른경제포럼’을 확대 개편해 지난 2008년 11월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당시 창립총회 때 축하화환 대신 성금을 받아 나눔행사를 가진 것을 계기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로 15년째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타 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포럼의 김은호 이사장은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렇게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한해를 지내시고 힘든 시기에 희망을 가지고 잘 극복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