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대표 애향단체인 안맥회(회장 이정욱)는 지난 10일 연탄 2000장을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맥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30여명 및 가족, 최병준 도의원, 정성룡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내 고장 사랑’을 목표로 1989년에 설립된 안맥회는 안강의 맥을 잇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애향단체로 매년 연탄지원, 양곡나눔,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이정욱 안맥회 화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강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늘 솔선수범해 이웃들을 살피는 안맥회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